작업실 책상에 펼쳐 둔 교재 판짜기 지면과 연필·강철 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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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재 한 권은
300페이지의 규칙입니다.

표지 한 장이 아니라, 마지막 정답지까지 무너지지 않는 조판 체계를 설계합니다. 교재는 독자가 '공부하는 책'입니다. 개념과 예제와 정답이 어떤 간격으로 놓이는지, 어디서 멈추고 어디로 건너뛰어야 하는지를 지면이 먼저 알려줘야 합니다.

그래서 첫 펼침면을 잡을 때 나머지 300페이지의 규칙을 함께 정합니다. 단원이 늘어나도, 문제 수가 바뀌어도 같은 위계가 유지되도록. 시리즈라면 그 규칙이 권을 넘어서까지 버텨야 합니다.

같은 방식으로 단행본 작업도 합니다. 구조가 단단한 책은 오래 읽힙니다.

2005–
북디자이너로 활동
36종
교재·수험서 디자인
11종
단행본 표지·본문
18곳
함께한 출판사

함께한 곳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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